치킨 튀김옷 바삭하게 만드는 꿀팁 대공개! 집에서도 치킨집 퀄리티 가능해요
치킨 좋아하는 분들, 특히 튀김옷 바삭한 거에 진심인 분들 많으시죠?
저도 바삭한 치킨을 좋아해서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, 결국 중요한 건 디테일!
오늘은 집에서도 치킨집 못지않은 바삭한 튀김옷을 완성할 수 있는 꿀팁을 모아 소개할게요.
닭튀김뿐 아니라 새우, 오징어, 고구마 튀김 등 모든 튀김 요리에 활용 가능하니 저장해두셔도 좋아요!
🍗 1. 튀김가루에 ‘전분’을 꼭 섞자!
- 밀가루만 사용하면 튀김옷이 금방 눅눅해지기 쉬워요.
- 감자전분이나 옥수수전분을 1:1 비율로 섞으면 더 얇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
전분은 열에 약하므로, 너무 오래 튀기면 타기 쉬워요. 이중 튀김과 함께 쓰는 게 효과적이에요!
❄ 2. 반죽은 꼭 ‘얼음물’로!
- 반죽할 때 찬물보다 더 좋은 건 얼음물입니다.
- 온도차 덕분에 튀길 때 순간적으로 기포가 생기며 가볍고 바삭한 튀김옷이 완성돼요.
물 대신 탄산수를 쓰는 방법도 있어요. 탄산이 빠르게 기포를 형성해 더 바삭합니다.
🔁 3. 이중 튀김은 선택이 아닌 필수
- 1차 튀김: 160~170도에서 속까지 부드럽게 익히기
- 2차 튀김: 180~190도로 올려 겉을 빠르게 한 번 더 튀기기
이 과정을 거치면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한 완벽한 치킨이 됩니다.
🧻 4. 닭고기의 ‘물기’는 완벽하게 제거
- 닭고기 겉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김옷이 잘 안 붙고 기름에 튀길 때 기포도 많이 생겨요.
-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수분 제거해 주세요.
특히 해동한 닭을 사용할 때는 속까지 물기가 남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해요.
🌡 5. 튀김유 온도는 ‘170~180도’ 유지
- 기름이 너무 차가우면 튀김옷이 기름을 빨아들여 눅눅해지고,
- 너무 뜨거우면 겉은 탔는데 속은 덜 익을 수 있어요.
온도계가 없다면?
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거품이 빠르게 올라오면 적정온도예요.
🍳 6. 튀김옷 입히는 순서도 중요해요!
- 밀가루 or 전분 가루 묻히기
- 달걀물 묻히기
- 튀김가루(밀가루+전분+기호 양념) 묻히기
이 순서를 지켜야 튀김옷이 잘 붙고, 겉이 두껍고 크런치하게 올라옵니다.
🍽 7. 식힘망을 활용하자!
- 튀긴 후 키친타월 위에 두면 기름기는 빠지지만, 수증기로 인해 바삭함이 사라져요.
- 철망이나 식힘망 위에 올려 기름을 빼면서 공기 순환이 되게 하면 바삭함이 오래갑니다.
✨ 추가 꿀팁 2가지
- 베이킹파우더를 튀김옷에 1/2작은술 정도 넣으면 기포가 생겨 더 바삭한 질감을 줍니다.
- 튀기기 직전 닭고기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튀김옷이 훨씬 균일하게 익습니다.
🍴 마무리하며
이 팁들만 잘 기억해도, 집에서도 치킨집처럼 바삭한 튀김이 가능해져요.
특히 전분과 얼음물, 이중 튀김 조합은 진짜 게임 체인저입니다.
치킨뿐 아니라 새우튀김, 오징어튀김에도 적용해보세요.
튀김은 '바삭함'이 생명! 과학적이면서도 실전에서 검증된 꿀팁으로 오늘도 바삭한 한 끼, 만들어보세요!
📝 개인적인 경험담
저는 예전엔 그냥 밀가루에 계란 찍어서 튀겼는데, 뭔가 눅눅하고 기름만 먹는 느낌이라 실망했어요.
그런데 전분 섞고 얼음물 쓰기 시작하면서 치킨집 못지않은 튀김옷이 완성되더라고요.
특히 에어프라이어에 튀기기 전 식용유 살짝 바르는 팁은 정말 신세계예요.
튀김 좋아하시는 분들, 꼭 한번 이 팁들로 해보세요. 바삭함의 질이 달라집니다!
참고 링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