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사리는 고사리과에 속하는 식물로, 산림지대나 습지 등에서 자라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양치식물입니다. 총 10종이 있으며, 한국에서는 주로 조사나 나물로 이용됩니다.
고사리는 짧은 지하줄기(뿌리)에서 많은 얇은 줄기가 돋아나 상부에서는 이를 따서 먹는데 줄기는 보통 직경 3-4mm, 길이는 약 40cm 정도이며, 산수유나 대나무와 같은 산림지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. 뿌리는 다른 뿌리와 같이 일반적으로 매운맛을 띠고 있습니다.
고사리는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. 먹으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A, 비타민 C, 칼슘 등의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돕고,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피부건강을,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와 콜라겐 생성에 필요합니다. 또한, 고사리에는 천연 산화 방지제인 폴리페놀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함께 합니다.
고사리는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미나리나 돼지고기와 함께 볶은 고사리볶음이나 고사리나물, 고사리전 등이 대표적인 요리입니다.
고사리를 활용한 요리
고사리볶음
재료: 고사리(150g), 돼지고기(100g), 미나리(50g), 대파(20g), 양파(30g), 식용유(2T), 간장(1T), 고추장(1T), 설탕(1/2T), 다진 마늘(1T)
준비: 고사리는 끓는 물에 2-3분간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 -> 돼지고기는 굵게 다지고 미나리, 대파, 양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.
조리: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기 -> 돼지고기가 70% 정도 익으면 미나리, 대파,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. 마지막으로 고사리와 간장, 고추장, 설탕을 넣고 볶아줍니다.
고사리나물
재료: 고사리(200g), 소금(1/2T), 참기름(1/2T), 다진 마늘(1T), 참깨(적당량)
준비: 고사리는 끓는 물에 2-3분간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.
조리: 고사리에 소금을 뿌리고 손으로 조금 더해주고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준 후 고사리를 넣어 볶아줍니다.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려주면 완성됩니다.
고사리전
재료: 고사리(200g), 밀가루(2T), 부침가루(1T), 계란(1개), 식용유(적당량), 소금(적당량)
준비: 고사리는 끓는 물에 2-3분간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.
조리: 고사리에 밀가루, 부침가루, 계란,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.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사리를 한쪽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약 3분간 지금쪽으로 부쳐줍니다. 반대쪽도 똑같이 부쳐서 완성
